강남구가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개포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기존 부지에 새 도서관과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고 관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는데요.강남구는 도서관과 주차장 건립비 중 200억여 원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은 서울시교육청이 맡으며,
강남구는 향후 20년간 도서관과 주차장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들어설 개포도서관은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 확장될 예정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