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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팔팔한 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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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강남포커스 인강남은 있다강남의 팔팔한 팔월건강한 몸과 마음에 행복이 깃드는 법.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강남의 여름을 즐겨보자.오감 자극 신체 활동무더운 여름,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무기력해지기 쉽다. 그렇다고 멀리 떠날 필요는 없다.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강남에서는 피서 못지않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양재천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걸으며 운동과 산책을 즐기거나, 영동3교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웬만한 여름휴가 부럽지 않다. 대모산도 구민이 즐겨 찾는 그린 휴양지다. 청량한 숲 내음을 맡으며 둘레길을 걷다 보면 철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야생 화원을 감상할 수 있다.힐링으로 보듬는 마음 건강자연 속에서 몸에 활력을 충전했다면 이번에는 마음 건강을 챙길 차례. 강남구에서는 오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 방역의 일환으로 힐링 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화생활도 놓칠 수 없다. 구에서는 2019년부터 매달 ‘행복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또 여름이면 매주 토요일 저녁 양재천에서 열리는 ‘내 집 앞 세계영화제’는 가족, 연인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기 그만이다. 낮과 밤, 자연과 도심의 매력을 모두 갖춘 강남에서 건강한 여름을 즐겨보자.하천에서 떠나는 자연 탐험깨끗한 양재천과 세곡천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배움터다. 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강 주변에 살고 있는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배운다.양재천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을 관찰 중인 아이들.‘생생놀이터! 양재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학부모 고정은(개포4동) 씨는 “도심에서도 아이가 자연을 가까이하고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라며 “강남은 아이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이 밖에도 양재천과 세곡천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생태 하천 체험 프로그램장소프로그램대상양재천생생놀이터! 양재천유아양재천꼬마농부학교유아그린탐사대초등학생환경교실중·고등학생행복톡톡! 그린토요일가족세곡천세곡놀이터유아세곡탐사대초등학생환경교실중·고등학생신청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예약산에서 뛰놀며 배우는 생명수서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모산은 도심과 가까운 산이다. 293m 높이의 부담 없는 산으로, 특히 둘레길은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 좋은 길로 꼽힌다. 사시사철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대모산 숲속 야생 화원은 계절정원, 자연정원, 바람정원, 느림보숲길로 이루어져 눈과 코가 모두 즐겁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대모산 숲속 여행은 이러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여름을 맞아 아이들과 대모산을 찾았다는 푸른유치원 김다솜 선생님은 “나무의 소리를 듣고 숲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요”라며 미소 지었다.참가자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모산 숲속 여행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가족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비닐 위 그림 따라 물방울을 굴리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생태계.대모산 숲속 여행대상유아, 청소년, 성인 개인 및 단체※ 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시간토요일 10:00~11:30, 14:00~15:30신청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yeyak.seoul.go.kr)집 앞에서 열리는 세계영화제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은 매주 토요일 저녁 근사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6월부터 열리고 있는 내 집 앞 세계영화제 덕분이다. 온 가족이 관람할 만한 영화를 상영하는 이 영화제는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입구에서는 플라스틱 제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즉석에서 무료로 사진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영화 상영 30분 전부터는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해 질 무렵 양재천에서 듣는 라이브 음악의 묘미는 각별하다.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이라는 김경미(개포동) 씨는 두 아이와 함께 세계영화제를 찾았다. “지난번에는 친구네 가족이 함께 관람했어요. 동네에 이웃,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참 좋아요.”환경보호도 실천하고 공연과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내 집 앞 세계영화제는 10월까지 열린다.지난 7월 9일, 관객들이 애니메이션 를 관람하고 있다.8월의 내 집 앞 세계영화제날짜상영 영화8월 6일8월 13일8월 20일시간20:00 ※ 사전 공연 19:30~20:00장소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위로와 위안을 주는 구민 맞춤형 심리 처방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위기에 맞닥뜨린 건 경제적·신체적 문제만이 아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고립감,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 경제적 피해로 인한 우울감은 많은 이가 느끼는 마음의 병이다. 이에 구에서는 ‘힐링 터치 마음 치유’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매달 새로운 주제로, 현대인이 느끼는 심리적 이슈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상담·코칭 전문가가 일주일에 한 번, 총 4회 그룹 상담을 진행한다. 장소는 강남힐링센터, 비용은 한 달에 2만원이다.8월 중에는 마음 건강 통합 플랫폼, ‘위안’이 구축된다. 여러 이유로 심리 상담 센터나 전문 의료 기관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심리적·경제적 문턱을 대폭 낮춘 플랫폼이다. 또한 비대면 댓글 상담도 가능하니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마음 건강 플랫폼의 문을 두드려보자.힐링 터치 월별 프로그램월프로그램대상9월아름다운 회자정리노년(시니어)아무튼 출근!직장인(2030)10월요즘 육아 금쪽 수업부모나의 해방일지: 스트레스 발견하고 대처하기MZ세대(2030)11월리틀포레스트: 나만의 작은 숲 만들기전체※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동될 수 있음방법매월 23일,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 달 희망 프로그램 신청비용2만원(1회당 5000원×4회)장소강남힐링센터 코엑스점·개포점음악으로 발견하는 일상의 행복양재천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감미로운 선율 또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린다. 산책 나온 주민과 지나가던 직장인 모두 발길을 잠시 멈추고 미소 짓게 만드는 이 콘서트의 입장료는 무료다.구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이 행복 콘서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더불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복 콘서트는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7월에는 수앙상블, 나발친구들, 강남시니어악단 등이 양재천 영동3교 남단 무대를 꾸몄다.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콘서트는 8월에도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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