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지난 3월 27일 저녁 7시 강남구청 로비에서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독서동아리 회원, 주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이 오는 길목에서라는 제목으로 정호승 시인이 들려주는 시 이야기와 이등병의 편지로 잘 알려진 작곡가 겸 가수 김현성이 부르는 시 노래 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또 독자들의 시 낭송과 손글씨 시 전시,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 시집 북 큐레이션 서가 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강남구는 매월 저자 강연과 음악을 곁들인 북 콘서트를 개최해 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하고,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토론 파티 등을 열어 책 읽기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책 읽는 도시 강남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