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2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강남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가족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퓨전국악 길거리공연단 외에도 가수 태진아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이 한 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26일에는 곰두리봉사회 강님지회가 평소 거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 180여명과 춘천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