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30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는 주제로 청각장애인에게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심계원 / 청음복지관장]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과 열정,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 
청음복지관에서 준비한 세 번째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예선을 거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현장에서 라떼아트와 에스프레소 추출 등을 시연했으며 심사위원 세 명의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 대회는 청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돼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이 활발히 꿈을 펼칠 수 있는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힘쓴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