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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남구의회 김민경 의원, 김현정 의원, 우종혁 의원 △고영상 변호사가 출연했다. 구의회에서 활동하는 세 청년의원과 국회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한 고 변호사는 현장에서 강남 청년들의 궁금증과 고충, 강남구의 청년 정책 등에 대한 생각을 방청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남구 청년들이 강남구에 바란다'는 주제로 진행된 대담은 의식주와 관련된 이슈부터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 기타 청년대상 정책에 대한 제안 등을 가감없이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공간을 확충해 달라는 의견에 많은 청년이 공감했다.
 
2부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전문 진행자이자 레크리에이션 강사 천승진의 주도 하에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각기 다른 생활패턴으로 지내던 청년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낯선 사람과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어 신선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7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앞으로의 교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현우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강남구청 관계자들과 강남구청년네트워크 분과장,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참신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강남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