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온라인·전화로 안심소득 접수 진행… 강남복지재단 개편으로 지역공동체 나눔 활성화
우선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안심소득이란 기준소득보다 수입이 적은 가구를 대상으로 미달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해 500가구에게 안심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이하 '안심소득') 2단계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안심소득이란 기준소득보다 수입이 적은 가구를 대상으로 미달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해 500가구에게 안심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과 인원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는 중위소득 50%를 대상으로 500가구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중위소득 85%를 대상으로 1100가구를 추가로 뽑는다. 중위소득 85%는 월소득 기준으로 1인 가구 176만6208원, 2인 가구 293만7732원, 3인 가구 376만9594원, 4인 가구 459만819원 내외다. 소득기준에 해당하면서 보유재산이 3억2600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생계급여나 기초연금, 청년수당 등 기존에 복지급여를 수급 중인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지만 선정되면 중복되는 복지급여분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만 지원한다.

2단계 참여가구로 선정되면 2년간 매달 안심소득액을 지급받는다. 단 연구기간(4년) 동안 의무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매년 1회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안심소득액을 조정한다.

안심소득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복지포털(바로가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2월 6일부터 10일간은 전화(☎1668-1736)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무작위 추출로 이뤄지며 더 궁금한 내용은 상담 콜센터(☎1668-1735)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구민간 소득양극화를 줄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남복지재단을 개편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발적 나눔을 촉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사업을 정비한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역사회 주도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의식을 정착시켜 다른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arong@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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