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8, 강남구 자매도시 등 45개 지자체 우수 농축산물 저렴하게 판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술렁이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는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2011년에 기록한 4%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셈이다. 지난달에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3.7% 높아졌다. 특히 농축산물 물가만 따지면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소비자물가와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이다.

연휴를 준비하는 구민의 경제부담을 줄이고 소비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강남구가 팔을 걷어부쳤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최근 구매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장터에서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45개 지자체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바로가기)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보고 원하는 품목을 골라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13)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주문하면 된다. 대금은 계좌이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단, 카드결제는 구매금액 10만원 이상일 때만 가능하다. 주문한 상품은 24일부터 생산자가 원하는 주소지로 직접 순차발송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정신을 보여주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ong@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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