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역학조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격찬
지난 9일 김부겸 국무총리(사진 오른쪽)가 강남구 방역현장을 방문해 정순균 강남구청장(가운데)의 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은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의 꼼꼼한 역학조사가 야구발(發) 집단감염을 막았다고 서울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야구선수 동선 거짓말 다 잡은 강남의 꼼꼼한 역학조사”)

서울신문은 이날 기사에서 “강남구가 꼼꼼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허위진술로 방역시스템을 교란하는 이들을 경찰 고발하는 등 엄정한 조사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강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선수 등의 전·현직 선수 8명과 일반인 3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서울신문은 강남구의 이같은 단호한 대응에 대해 “잘못된 역학조사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최초 보도한 엠스플뉴스의 박동희 기자도 앞선 기사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여느 구청장처럼 뒷짐만 쥔 채 방역을 진두지휘했다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가 중단된 숨겨진 이유를 영원히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진실을 숨기려는 선수, 구단, 협회와 진실을 찾으려는 강남구청과의 싸움은 결국 후자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고 논평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폐쇄회로(CC)TV가 거리는 물론 건물 곳곳에 설치됐기 때문에 조사 대상자의 진술만으로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걸린 게 잘못은 아니다”며 “역학조사에 솔직하게 응하는 게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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