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켜는 개포2담는 강남개포시장

- 내년 1월까지 크리스마트 트리 및 조형물·포토존 운영수익 일부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15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담는 강남개포시장점등식을 연다.

오후 5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 행사에서는 어쿠스틱 재즈밴드 선셋인서울이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대중음악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종화의 사회로 점등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한편, 동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따뜻하고 생기 있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강남개포시장 중심에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시장을 홍보하는 문구가 담긴 조형물과 조명 장식 등을 설치하고 포토 존을 꾸몄다.

조명 설치물은 내년 1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강남개포시장 상인회는 이 기간에 거둔 판매 수익 중 일부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올겨울 많은 분이 담는 강남개포시장을 찾아오셔서 장바구니에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추운 겨울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개포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