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동, 개원초 학생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 실시
- 11.18부터 4주간 3학년 6개 학급 대상으로 탄소중립 개념 및 일상 실천 방안 교육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개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행동을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후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3회차 ‘천일염 제습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연소재를 활용해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남구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재활용,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탄소중립 골든벨’을 개최해 그동안의 특강으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강남구 행복콘서트 팀의 공연과 함께 과정을 마무리했다.
김성철 개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알리는 일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개포1동장은 “이번 특강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개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매주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원초 학생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