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직원의 목소리를 담은 상쾌한 하루!
오늘은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 중 하나인 색에 대한 것에 대해 들려드릴게요.

여러분은 특별히 좋아하는 색이 있나요?
저마다 좋아하는 색은 그 사람의 특색을 잘 드러내죠.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색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남자는 파랑, 여자는 핑크라는 생각이죠.

하지만 고전 회화를 살펴보면
오히려 남자아이에게 핑크색 옷을 입힌 그림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런 현상은 19세기까지 만연했는데요.
문헌에서는 “분홍은 좀 더 분명하고 강해 보이는 색으로
남자아이에게 잘 어울리지만 파랑은 좀 더 섬세하고
얌전해 보이는 색으로 여자아이에게 잘 어울린다”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와 상업적인 이유로
분홍은 여성의 색으로 역전해버린 것이죠.
그러니까 여자는 핑크라는 생각은 최근에 만들어진 색에 대한 편견일 수 있습니다.

색색의 단풍과 낙엽이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계절입니다.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