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맞아 지난 2일 강남구청 로비에서 2020년 경자년 강남구 시무식이 개최됐습니다.‘기분좋은 변화, 품격있는 강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강남구답게,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기존의 시무식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즐기고, 강남구청의 직원과 간부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습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지난 2019년에 강남구청이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2020년에는 강남구를 본격적인‘스마트시티’로 업그레이드하고 생활soc를 확대하는 등 강남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기반을 다지고 체질을 바꿨다면, 이제는 여러분과 힘을 합쳐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강남을 품격 있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정립시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2020년도 구정 방향과 주요 정책들로는 첫째,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구축, 하수악취저감 장치 설치 등의 환경개선과 CCTV시설 및 재난안전대책 개선을 통한 살기 좋고 안전한 ‘필환경 도시’,

둘째, 강남구의 새로운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미미위 강남 캠페인,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힐링센터, 체육시설 건립 등 강남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사람들이 먼저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미래형 매력도시’

셋째,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강남SOS 공동육아 돌봄카페’ 개장 및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원사업,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및 교육센터 건립 등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 등 품격 있는 강남다운 최적생활을 보장하는 ‘포용복지 도시’

마지막으로 지역현안을 주민이 주도하는‘마을공동체 조성사업’및 인재양성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의 지속적인 설치 운영,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내실화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행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경자년 강남구는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