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3일부터 7일까지 양재천 밀미리교 및 도곡 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양재천 힐링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도곡 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벚꽃, 봄을 즐기다’란 주제로 열리는데요. △즐거운 힐링 △건강한 힐링 △마켓 힐링 △맛있는 힐링 △특별한 힐링 5개의 테마로 이뤄집니다.

포토 존이 있는 밀미리교 난간에 70개 화분을 설치하고, 다리 위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합니다. 야간에는 양재천 산책로에 LED 조명등을 밝혀 더욱 분위기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동아리 공연과 K-POP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카페거리에서는 가격 할인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도곡동 벚꽃길에 소재한 20여 개 업소에 강남구 공식 SNS에서 할인권을 다운로드해 가져가면 최대 10%까지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도곡 2동 주민 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사랑 나눔 벼룩시장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한컵 푸드 마켓’, 영동 3교에서는 마술, 캐리커처 등 이벤트존이 운영되었습니다.
   
다가오는 4월 7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니,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와서 강남의 기분 좋은 봄 정취를 느끼고 힐링하길 바랍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곡 2동 주민센터(☎3423-7552)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