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토 오후 8시에 강남씨어터, 일원 에코센터, 논현 1문화 센터, SRT 특설무대, 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내 집 앞 세계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진행되고,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영화 16편이 상영되는데요. 지난 29일에는 역삼 1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원더’가, 30일에는 일원 에코센터에서 ‘나의 산티아고’가 상영되었습니다.

-인터뷰
도정 / 강동구
검색하다 보니 영화를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영화를 보러) 멀리 안 가도 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공원에서 산책하다 같이 봐도 되고 아주 좋습니다.

김상현 / 송파구 잠실동
보지 못하는 영화 또는 언론에서 나오는 (대중적인) 영화보다 독립적인 부분에서 이렇게 (상영을) 해주는 게 다가서기에 편안하고 좋습니다.

매달 2회씩 개최될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상세 일정은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gangnam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광진흥과(☎3423-553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남구는 영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여가생활과 쉼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 도시, 강남’으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