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2940~2965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940, 2946, 2949, 2958, 2960, 2962번은 각각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2941~2945, 2950, 2951, 2953~2957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2947, 2948, 2961, 2963, 2964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2952, 2959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2965번은 입국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 한 명 쯤이야’ 하고 방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큰 확산세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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