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로 나눠진 메인공연 외에도 아트존·공예존·글로벌존·팝업존·체험존·푸드존 등 운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삼성2동이 오는 25일 선정릉 주변에서 '선정릉 문화거리 완공기념 축제'를 연다.
동 주민센터와 선정릉 문화거리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김범수 아나운서가 MC를 맡는다. 어가행렬, 진도북놀이,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수 하림, 피아니스트 민경인, 판소리꾼 한윤경 등 여러 아티스트와 강남구 거리공연 사업 '행복콘서트' 라인업에 포함된 거리예술가들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선정릉 둘레길을 따라 조선시대 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어가행렬'은 축제의 백미다.
메인무대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거리공연 무대가 설치돼 11팀의 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버스킹 무대 맞은편에는 다양한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트존에는 유네스코 조형미술협회 초청전이, 공예존에는 전통공예작가의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뭉순임당, 우주먼지, 왼그기그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팝업스토어는 팝업존에 설치된다. 체험존에서는 다도, 단청그리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인생네컷, 제기차기, 투호놀이, 초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상인 및 자매결연지와 협업해 운영하는 푸드존도 큰 기대를 모은다. 동네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선릉떡볶이, 르뱅룰즈, 제이갸또 등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삼성2동의 자매결연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서도 특산물 장터를 열고, 흑돼지를 비롯한 산지직송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순당의 막걸리 시음행사와 다양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입점한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선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만큼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라며 "이번 축제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화려함을 모두 품은 이 지역이 MICE 관광특구로서의 인지도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rong@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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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