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단 심리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주의력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별로 참여 가능한 인원은 6명 내외며, 임상심리사,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가 매주 1회씩 8주간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먼저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뇌가 반짝반짝' 프로그램은 주의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한다. 주의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집단치료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집에서 직접 실습해 보는 과정을 통해 훈련의 효과가 일상생활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에서 또래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성을 증진하는 '어울림의 공식'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0분 동안 운영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에서 대인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중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2~3학년을 위한 '어울림의 공식' 프로그램도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0분간 실시한다. 특히 해당 수업은 아동 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교육 및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첫 회기가 진행되는 4월 4일과 마지막 막 회기인 5월 23일 후반 10분에 부모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이쉼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마감 후 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연락하며, 온라인 면담지 작성, 전화 면담이 이뤄진 뒤 시험회기를 운영해보고 최종 프로그램 참여가 확정된다. 참가자 확정에는 면담 및 적합성 평가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더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심리지원센터 사이쉼(☎02-3423-728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