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7일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그랜드래피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된 두 도시 간의 화상회의 이후 이뤄진 결과다. 협약식에는 정순균 구청장과 양미영 행정국장을 비롯한 강남구 대표단과 로잘린 블리스 그랜드래피즈 시장, 마크 워싱턴 시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그랜드래피즈시와의 우호 교류를 통해 경제, 무역, 행정, 의료,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랜드래피즈시는 2020년 기준으로 인구 20만 2767명인 미시간주 2대 도시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시 대표 축제인 ‘아트프라이즈’는 2016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가봐야 할 52개 장소 중 한 곳으로 선택될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그랜드래피즈시와 마찬가지로 활성화된 가구거리가 있는 강남구도 2019년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선보이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즈 역사상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된 경우는 강남구가 처음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의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우리 구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강남페스티벌에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잘린 블리스 시장도 “현재 아트프라이즈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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