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 공무원 정원이 13명 늘어난다.

강남구의회는 1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원 정원 13명을 증원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강남구는 지난 3월 세곡 보건지소 설치,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복지·문화·경제 분야 인력 충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및 토지거래계약허가제 등 국가정책 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원 증원 등 효율적인 정원 관리를 위해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당시 구의회에서는 구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보류했다.

이번 심의에서 강남구의회는 업무량이 많아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않은 채 인력에 대한 증원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돼, 당초 구청에서 요구한 29명 증원에서 인력 일부를 감원해 13명을 증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청 공무원 정원 총수는 1736명으로 하고 증원되고 일반직 6급 이하 공무원 정원은 13명 증원된다.

2018년 민선7기 이후 강남구청 공무원은 248명이 증원됐다. 이 가운데 간호직이나 세무직, 사회직에서 200명이 증원됐고 행정직은 34명이 증원됐다.

이번 조례안에 대해 강남구의회 구경남 전문위원은 “감염병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한 인력 증원은 필요하다고 보이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인력은 해당 법령과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인력 증원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강남내일신문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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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