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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6일 오전 개포주공3단지(디에이치아너힐즈)에서 ‘품격 있는 공동주택 벤치마킹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에는 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재건축·공동주택·도시계획 부서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5명씩 4개팀으로 나눠 단지 내 사우나, 헬스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스카이라운지 등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장영수 개포주공3단지 조합장는 ‘품격 강남 최고급 공동주택 단지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급 공동주택을 위해 기초단계부터 철저한 자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다양한 편의시설,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접근성까지 모두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1등 도시 강남구에 걸맞은 주택을 만들기 위해 나무 하나를 심더라도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특히 "문화생활과 레저활동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독창적인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컬리넌(CULLINAN)’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순균 구청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조합장 등 관계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런 명품 아파트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벤치마킹투어를 통해 아파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