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9일 오전 중국 상하이 푸둥신구 대표단과 향후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더창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푸둥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두 도시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강남구와의 간담회 이후 코엑스, 봉은사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방문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순균 구청장은 이날 새로운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Me Me We Gangnam)’이 새겨진 명함을 건네며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대한민국 1등 품격도시, 강남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 “강남구와 푸둥신구는 2008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오늘 방문이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및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비즈니스, 문화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친선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내년 초 우호교류관계 수립을 위해 푸둥신구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