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8일 구청 본관 3층 작은회의실에서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이광우 복지생활국장이, 포스코의 한성희 부사장과 이재열 정책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다음달까지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해 강남구에 설치한 뒤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과 구민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의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설치될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포스맥과 스테인리스로 제작된다.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씻겨 내구성과 청결도가 뛰어나다. 아울러 강남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ME ME WE GANGNAM)’을 반영해 디자인됐으며 강남 일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도 미세먼지 프리존 등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 중”이라며 “주민들이 거리에서부터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성희 부사장은 “휴지통은 시범 설치 이후 주민 편의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행정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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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