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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7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노동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는 김정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작업장 재해유형과 대처방법을 소개하고 혹서기 근로자 안전을 위한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노동교육은 손광진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근로감독관이 강의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시간, 휴게시간, 휴일 준수 등 근로자 노동권을 안내하고 분쟁 발생 시 권리 구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동 관련 기관을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지역주민께 안정된 소득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