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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을을 앞두고 서울꿈새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꿈새김판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이번 문안 공모는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온라인신청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가을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한글 30자 이내의 시민 창작 문구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2일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꿈새김판 담당자(☎02-2133-6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