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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이 식문화를 주제로 ‘E.A.T.(Education, Art, Talk)’라는 색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식문화와 연계해 입속으로 들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체험과 함께 마련했다.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문학, 음악, 요리, 미술 등 4개 분야 12개의 프로그램이 오유아트홀(강남구 도곡동) 4층에서 진행된다.

8월 2일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꽃길만 걷고 싶은 플로리스트의 리얼스토리’로, 플로리스트 이다희가 나서 꽃 이야기 와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3일에는 브루어리를 운영하는 배일상 양조사의 ‘뜨거운 여름, 시원한 수제맥주 이야기’가 마련된다.

음악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4학년생을 대상으로, 문학, 요리, 미술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 ‘문화예술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712-05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