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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이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강남구청 선수단 6명(한연숙, 차명지, 박성희, 김가은, 문은미, 김민주)이 참여했다. 남자 6개 종목(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과 여자 4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균대 종목에서 김민주 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문은미 선수는 이단평행봉 2위, 마루운동과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앞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출전비를 지원했다. 선수단 격려차 행사장을 방문한 김구연 뉴디자인국장은 “구청장 및 전 직원의 응원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