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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삼성1동을 위해 주민들이 뭉쳤다.

삼성1동주민센터는 8일 삼성1파출소, 주민자율방범봉사대와 함께 첫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은 한 시간가량 관내 우범·취약지역인 까치공원과 하늘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삼성1동 주민자율방범봉사대는 22명의 삼성1동 주민이 활동하는 자발적 집단으로 매일 저녁 8시 이후(일요일, 명절 제외) 관내 우범· 취약 지역 일대에서 도보 또는 차량 순찰을 실시해왔다. 이 밖에도 매일 밤 청소년 선도, 쓰레기 투기 적발, 부녀자·노약자 안전귀가 조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만 150건 이상의 순찰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1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범진 삼성1동장은 “주민생활 최접점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율방범봉사대의 활약에 감사하다”며 “자율방범봉사대가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