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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공공디자인을 통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9 디자인 시민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과 연계해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잠실주경기장 휴식공간과 도심광장 무대디자인 부문을 공모한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2인 이하)이 5월 20~23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57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시는 수상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www.sgpd.seoul.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