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양촌리 도곡점 식당 근처에서 아버지께서 스마트폰을 분실하셨습니다. 한참을 찾아 헤매다 결국 집으로 돌아왔지만, 밤새 걱정으로 잠도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전화를 걸어보니 한 환경미화원께서 청소 중에 스마트폰을 발견해 보관 중이시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휴대전화를 되찾을 수 있었고, 아버지도 정말 크게 안도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물건을 잘 챙겨 보관해 주시고, 찾으러 갈 때까지 기다려주신 도곡2동 평화용역 조정현 미화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하루가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