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강남구 주최 국제평화마라톤 운영에 대해서 강남구의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10/3 국제평화마라톤 풀코스를 신청한 참가자인데,
오늘 갑자기 사무국으로부터,
사전 공지된 내용의 티셔츠 브랜드의 수급부족으로 다른 브랜드의 다른 컬러 티셔츠가 무작위로 배송될 것이라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티셔츠 브랜드 모두 훌륭한 브랜드이지만, 브랜드의 선호 등 분명한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같이 신청한 동호회(러닝크루) 간 무작위로 다른 티셔츠를 입고 대회에 참가할 상황이라서
사무국 CS채널(카톡)을 통해 티셔츠 비율(A브랜드와 B브랜드)을 문의드렸는데, 대답할 수 없다고 하고
그래서 환불 가능한지 문의했더니, 이미 환불기한이 지나서 불가하다고 합니다.

환불기한이 지날 때까지 티셔츠 수급상황 등의 중요한 사항을 확인해서 알려주지 않고 대회 한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
그냥 부정확한 내용으로 공지하고 환불도 불가하다고 한다면, 공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참가비 등은 다 받아놓고 이렇게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티셔츠 비율을 공지하고, 환불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조치 없이 환불도 안 해주고, 티셔츠도 주는 것 받아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대회를 불참해야 하거나, 당일 불만에 대한 비폭력적 퍼포먼스를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