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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남은, 무상으로 학습지도와 사회적응 기회 제공

- 7월 26일 청소년 멘토링 캠프, 소외계층아동(멘티)과 자원봉사자청년(멘토) 70명 참여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6일 소외계층 아동 멘토링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자원봉사 청년 멘토를 대상으로『청소년 리더십 멘토링 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외계층 아동 멘토링 지원 사업』은 한 부모 가족이나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저소득층 아동(멘티)들에게 자원봉사자 청년(멘토)를 1 : 1 매칭 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멘티 아동에게 필요한 학습과 예체능 교습·문화체험·상담 등 학교생활과 사회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42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멘토링 지원 사업은 강남구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예산 없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였는데,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무상으로 학습지도와 사회적응의 기회가 제공되고 자원봉사자 청년에게는 지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꾸준한 활동은 지역 내 기업의 장학금 후원 등으로 이어져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올해에는 71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가 주최하며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리더십 캠프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안전교육’과‘오리엔테이션’을 강의로 시작되며, 참여자는 멘토링 사업 참여아동(멘티) 30명과 자원봉사자(멘토) 30명, 저소득층 청소년(역삼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자)10명 등 총 70명이다.

당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 도전하며 성장하는 강남 청소년 리더 ▲ 문화체험으로 창의로운 강남 청소년 리더 ▲ 공동체 위크숍 등으로 공동체 활동을 위주로 미션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상호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꾸며졌다.

특히“도전하며 성장하는 강남청소년 리더”에서는 도전, 상상, 화합의 3가지 미션에 맞는 ▲ 난센스 그림퀴즈에 도전! ▲ 상자속의 물건을 맞춰라! ▲ 멘토가 멘티에게 듣고 싶은 제시어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하여 한층 상상력과 재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소외계층 아동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학부모의 호응이 좋고 수요가 많아 연말까지 자원봉사자 멘토의 참여를 늘려 프로그램을 100개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에 자원봉사자 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