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줄인다강남구, 60세 이상 불면 개선통합 프로그램 운영

- 수면위생·영양·운동 연계한 비약물 12주 과정연중 3기 운영, 48명 참여 -

- 불면 경계군(지수 8~14) 대상 사전 설문 선별1기 과정 227일까지 선착순 모집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수면 문제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불면증 개선사업3월부터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운영한다.

노년기에는 불면 증상과 수면의 질 저하가 흔하게 나타난다. 수면장애 진료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남구에서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202315,759명에서 202416,887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 인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맞춤형 수면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배경이다.

이번 사업은 수면을 증상이 아니라 생활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영양·운동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수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사전 수면 설문 검사에서 불면증 지수 8~14(경계성 불면)으로 확인된 대상자 가운데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연중 3기로 나눠 운영한다. 1(3~5), 2(6~8), 3(9~11) 일정으로 각각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기수별 16명씩 모집해 연간 총 48명이 참여한다. 1기 주요 일정은 34일 오후 3시 수면위생 전문가 건강강좌 311일 오후 3시 영양교육 꿀잠을 부르는 식생활 수칙318일 오후 2시 또는 319일 오전 10시 요리실습 (연근상추전, 바나나시금치머핀 등 숙면에 도움이 되는 메뉴) 12주간 주 2회 오후 3시 운동 프로그램(불면 예방을 위한 코어·전신 근력 향상 그룹 운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및 건강생활습관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뒤에는 사전·사후 평가로 수면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3월 첫 프로그램 대상자를 2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02-3423-7002)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수면 습관을 바로잡아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앞으로도 웰에이징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