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2,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 지원

-3년째 이어지는 나눔, 매월 20가구에 영양 가득 밑반찬 지원, 고독사 예방과 건강 증진 도모-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1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3종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영양가득! ()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동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자 20234월 더사랑교회(담임목사 박노철)와 협약을 맺고 사랑가득! 영양가득! () 나눔사업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매달 마지막 주 교회 신도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영양을 고려해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면, 개포2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달에는 달터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고시원 거주자 등 20가구에 반찬을 전했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시는 박노철 목사님을 비롯한 더사랑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꾸준히 민간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우리 주변의 고립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돌봄 체계를 촘촘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