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 금요일엔 역삼2동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하세요!
- 칼갈이·우산 수리, 페트병·우유팩 교환 진행, 에코마일리지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법 홍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역삼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여기(역2) 칼갈이·우산수리’는 자원 고쳐쓰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1인당 칼 두 자루 또는 우산 두 개를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에서는 혼합 배출로 인해 재활용률이 저조한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깨끗하게 씻어 라벨지를 제거한 뒤 부피를 줄인 투명 페트병 ▲물에 깨끗하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뒤 잘 펴서 말린 종이팩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에코마일리지 제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부스로 함께 운영한다. 행사 참여 후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주민이 기준 사용량보다 전기·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아울러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도 알기 쉽게 홍보한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지난해 동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캠페인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올해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겁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