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강남가꿔줄 금손 재주꾼 찾아요

-주지 근처 공원·녹지·정원 가꿀 강남정원사과정 올해 4기수 운영10일부터 1기 선착순 모집-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우리 집 주변 정원을 가꿀 강남정원사양성 과정을 올해 4기수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1기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남정원사는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거주지 주변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8회차(1~2, 회당 3시간 수업)로 진행 예정인 교육과정은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조성법까지 실제 정원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수업의 80% 이상 출석하고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관내 정원·녹지 자원봉사 활동을 28시간 이상 수행한 교육생에게는 강남정원사 인증서가 주어진다.

강남정원사는 일정기간 동안 집 주변이나 생활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녹지·정원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25명 이내이며,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고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3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기 교육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활동 기간은 318일부터 513일까지이다. 더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02-3423-625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강남구를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강남구 곳곳이 녹색 물결로 채워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