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피자 어때요현장체험 즐기는 개포2동 청소년

-20일 개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양전초 학생 21명과 자신만의 피자 만들기체험활동 실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20일 양전초등학교 학생 21명과 자신만의 피자 만들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개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도심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김으로써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파주에 있는 체험시설로 이동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된 반죽과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가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에는 생치즈를 활용한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자신이 만든 피자를 점심으로 먹은 학생들은 레일 썰매타기, 버블체험 등 협동심과 체력을 키우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원하는 모양과 토핑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으니 더 재밌고 맛있게 느껴졌다오늘 저녁에 직접 만든 치즈를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관내 청소년이 학교를 벗어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개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시설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개포2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