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천국압구정동, 글로벌케이팝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관내 한류문화관광 지원 발굴 및 지역축제 개최 시 협업 다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압구정동이 10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하기관인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업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5일 압구정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MZ압구정로데오 젊음의 행진축제를 진흥원 측에서 후원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동과 진흥원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최근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압구정동 일대가 한류문화관광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진흥원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K-POP, K-뷰티, K-푸드 등 한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면 동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 및 행정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에서 한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진흥원은 기획·운영·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문을 맡고 아티스트 섭외 등의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원장은 우리 대학은 개설 이래 다수의 아티스트를 배출해 왔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방송연예학과 실무진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인적·물적 한류 문화자원이 풍부하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진흥원이 자리 잡은 압구정동이 문화관광 명소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압구정동장은 최근 압구정동은 MZ세대를 비롯해 감각 있는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다시금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한류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