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은 개포4감동복지 플랫폼이웃사랑 실천 나서

- 취약계층 409가구에 찹쌀·과일·생필품 등 1174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주축이 돼 구축한 감동복지 플랫폼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409가구에 1174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개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년층 돌봄 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56가구에 참치와 카놀라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개포4동 새마을부녀회도 홀몸어르신, 한부모가구 30세대에 찹쌀 4씩을 지원했다.

초원·영동교회는 자체적으로 후원물품 모금함을 설치해 샴푸, 치약, 비누, 참치캔 등을 기부받고, 이를 주민센터 직원과 협력해 생필품세트 꾸러미로 만들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21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강남동산교회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매달 5만원씩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감동복지 플랫폼소속 단체(기관)마다 9월 한 달 동안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필품 및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개포4동 주민센터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감동복지 플랫폼서울청봉라이온스클럽, 민경건물관리, 초원교회, 영동교회, 강남동산교회, 능인종합사회복지관, 한아름재가노인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강남푸드지원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카리스사회적협동조합, 대치2동성당, 직능단체(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13개 기관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난 설에도 주거 취약계층 209가구에 1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태환 개포4동장은 지역공동체에 지속적인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감동복지 플랫폼 소속 단체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간 단체와 적극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