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폭염 속 일하는 이동노동자에 얼음생수 5천 병 나눔

- 81~930일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잡고 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에 얼음생수 비치 -

- 8월 6일 쉼터 2호점(테헤란로 152)에서 얼음생수와 여름 안전용품 제공하는 나눔 행사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1일부터 930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에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고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얼음생수 5300병을 나눈다. 얼음생수는 이동노동 쉼터 1·2호점(역삼로 160, 테헤란로 152)에 비치되며 캠페인 기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 등이 갖춰져 있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86일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참여하며 얼음생수를 비롯해 안전용품과 기념품(쿨토시, 헬멧, 선스틱 등)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여름 진행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의 호응이 높아 올여름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다시 진행하게 됐다이동노동자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