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 구룡마을에 온()행복 실은 주거복지상담실 열어

-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와 손잡고 24일 구룡마을 상황실에서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 등 상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24일 구룡마을 상황실에서 온()행복 실은 주거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룡마을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주민센터와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 체감만족도 향상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개포1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박재영)와 협약을 맺고 구룡마을 주거 상담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거 상담실을 2차례 개최하고, 주거상향지원 사업 관련 36가구 상담, 구룡마을 화재민 28가구의 이주 정착을 지원했다.

이날 상담실에서는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상담 등을 실시한다. 상담 대상자에게는 센터에서 준비한 화재 예방 자동소화 멀티탭을 지급한다. 또한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후원한 커피차와 빵, 다과 등을 준비해 상담실을 찾은 취약가구에 따뜻한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이기선 개포1동장은 주거 취약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였다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른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