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동, 청소년 문화프로젝트 ‘꿈을 찾아서’ 개최
- 26일 주민센터 5층 문화살롱에서 개최...수능 끝난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꿈 응원 -
- 청소년들의 꿈 캘리그래피로 써주고 사진 촬영, 최태성 강사 ‘꿈은 동사로 꿔라’ 강연, 음악공연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오는 11월 26일 14시~17시 도곡1동주민센터 5층 문화살롱에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꿈을 찾아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을 우선 참여시켜 그동안 수험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서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그리는 꿈’을 주제로 ▲꿈기록 ▲꿈강연 ▲꿈공연 등 3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꿈기록에서는 유명 캘리그래피 작가가 한지 판넬에 참가자들의 꿈을 써주고, 사진작가가 청소년들의 인생 사진을 현장에서 찍고 인화해준다. 14시~15시의 꿈강연에서는 최태성 한국사 전문 강사가 ‘꿈은 동사로 꿔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5시~16시 30분 이화여대 교수팀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 신청은 11월 24일까지 도곡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3423-7452)로 진행하며, 도곡1동 관내 학교 학생은 교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의 4개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도곡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