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1동, 222개소 소상공인과 손잡고 9,638건 거리 정비 성과
- 7월 1일부터 3개월간 강남역 여명길, 역삼역 GS타워 주변, 역삼초고 주변 민관 합동 정비해 깨끗한 거리로 변모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지난 7월 1일부터 추진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특별정비 사업이 성과를 냈다.
이 사업은 관내 주요거리 3곳 222개 업체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거리를 자율 정비하는 사업이다. ▲강남역 여명길 737m 도로, 74개 건물, 136개 업체 ▲역삼역 GS타워 주변 380m 도로, 26개 건물, 41개 업체 ▲역삼초교 주변 436m 도로, 8개 건물, 45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7월 1일부터 시작해 3개월간 진행한 특별 정비는 이달말 마무리된다.
지난 3개월간 ▲불법전단지 3,072건 ▲쓰레기 860건 ▲배너 620건 ▲에어라이트 503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1,238건 ▲음식물통 128건 ▲ 라바콘 332건 ▲불법첨지물 2,134건 ▲기타 346 등 총 9,638건을 정비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10회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 333장을 전달하며 홍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특별정비에 동참하는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 점포 앞 각종 배너와 에어라이트 등이 상당수 사라졌으며 불법전단지 등을 자율 정비하며 거리가 점점 깨끗해졌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주요 거리 3곳을 매일 순찰해보면 특별정비가 효과를 내 쾌적한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깨끗해진 거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