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대한사회복지회,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7일 구청에서 체결...위기가구 긴급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조성, 대한상점 수익금 기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17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본회가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본회 및 3개 사무소,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는 종합 복지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대한상점이 함께 참여하고, 대한상점의 후원물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복지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 두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_(왼쪽부터) 은승일 강남구 복지생활국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