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 제2회 ‘대치 포레스트 데이 FOURest Day’ 개최
- 21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퀘어에서 개최...롯데백화점에서 1층 유휴공간을 축제 장소로 통크게 후원 -
-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 공연, 현대무용 라라랜드 공연, 도곡초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플리마켓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4동이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퀘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치4(Four)동에서 일상의 휴식(Rest)을 느낄 수 있는 주민 참여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해 처음 기획한 지역 축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할 만한 마땅한 축제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앞에서 개최한다. 대치4동은 지역 특성상 넓은 야외공간이 없어 축제 장소 마련에 어려움이 컸는데,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지역주민의 축제를 축하하고 주민과 상생하고자 통 크게 1층 유휴공간을 후원했다.
식전행사(15~17시)로 ▲어린이 중고 나눔장터 ▲주민 참여공연 ▲업사이클링 체험 ▲우리동네 골목상점 소개 등이 열린다.
어린이 중고 나눔장터에서는 서울도곡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모니카 공연, 숟가락 난타공연이 이어지고, 도곡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앙증맞은 공연도 선보인다. 업사이클 체험장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 참여, 걱정인형 만들기, 폐우산 재활용 체험을 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 가득 나만의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17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이후 20시까지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공연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이용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임경수 대치4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하면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휴식을 제공하는 포레스트 데이가 대치4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