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2동, 폐휴대전화‧커피박 재활용으로 환경‧이웃사랑 실천
-폐휴대전화 수익금 110만원 성금으로 기부, 커피박 재활용으로 나무 82그루 심는 효과 얻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운동 ‘ZERO 강남’의 일환으로 진행한 ‘개나리 온기 전달 프로젝트’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며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정도에 비견되는 탄소 절감 효과를 거뒀다.
‘개포2동 주민들이 나눠 쓰고 리사이클링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개나리 온기 전달 프로젝트’는 폐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5곳, 학교 3곳에 수거함을 비치한 결과 총 605대의 휴대전화를 모았다. 이를 재판매 또는 파쇄해 얻은 수익금은 110만200원으로, 동은 수익금 전액을 6일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커피박(커피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유기농비료와 바이오연료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도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내 커피전문점 10곳과 주민 대상으로 커피박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총 2889㎏을 모았다. 그 결과 일반쓰레기로 배출됐을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540㎏를 절감할 수 있었는데, 이는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동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이 거둔 효과를 바탕으로 구청 소관부서에 해당 사업을 강남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애영 개포2동장은 “개포2동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휴대전화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며 “2023년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포2동 주민들이 나눠 쓰고 리사이클링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개나리 온기 전달 프로젝트’는 폐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5곳, 학교 3곳에 수거함을 비치한 결과 총 605대의 휴대전화를 모았다. 이를 재판매 또는 파쇄해 얻은 수익금은 110만200원으로, 동은 수익금 전액을 6일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커피박(커피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유기농비료와 바이오연료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도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내 커피전문점 10곳과 주민 대상으로 커피박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총 2889㎏을 모았다. 그 결과 일반쓰레기로 배출됐을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540㎏를 절감할 수 있었는데, 이는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동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이 거둔 효과를 바탕으로 구청 소관부서에 해당 사업을 강남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애영 개포2동장은 “개포2동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휴대전화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며 “2023년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