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버려진 쓰레기가 예술 작품이 되는 정크아트 플로깅 챌린지실시

- 자발적인 주민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고 환경보전 인식도 함양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자원봉사센터가 1121일부터 1216일까지 환경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정크아트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정크아트 플로깅은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활용한 미술작품인 정크아트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결합한 말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조깅을 하며 10L 봉투에 쓰레기를 모아 나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고 플로깅 활동 사진과 작품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 게시물로 등록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정을 마치면 1회에 한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아울러 참여자 중 지난 9월에 개소한 공감그린스토리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추첨을 통해 달력, 치약, 치약짜개 등이 포함된 그린라이프 키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활동기간이 끝나면 정크아트 출품사진을 활용해 온라인 슬라이드쇼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도곡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공감그린스토리 내에 출품사진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자원봉사센터(02-3445-515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angnamv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보전 인식을 기르도록 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