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1일 탄천공영주차장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태풍·수해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구는 이번 훈련을 위해 탄천에 강남역, 상가, 건물 등을 구현한 8572㎡ 규모의 세트장을 설치해 실전 같은 인명구조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