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착한 흥부네.
"내일은 또 무얼 해먹이나…코로나가 끝나야 장사를 제대로 할텐데…"
강남에서 날아온 제비를 지극정성으로 치료해준다.
"어이쿠…다리를 다쳤구나! 빨리 나아서 훨훨 날아가거라!"
강남으로 돌아갔던 제비는 은혜를 갚기 위해 박씨를 물어오는데…
"벌써 박이 주렁주렁 열렸네! 얘들아, 박을 타자! 박 죽도 만들어 먹고 유기농 수제 바가지도 만들어 팔자꾸나!!"
첫 번째 박을 자르니 '상품기획부터 온라인 송출까지 강남구와 함께하는 강소라 프로젝트(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참여 기회가!!!
"대박!! 흥부네 바가지 순식간에 완판!!!"
강남구에서는 온택트 시대 소상공인 판매와 마케팅 방식의 변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운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잘 배워서 완판 신화 이어가야지!!"
두 번째 박을 여니 중국 현지 인플루언서가 나타나 흥부의 수출마케팅을 도와줬어요.
"이번엔 중국 진출이지! 왕홍과 손잡고 대륙진출 해 보자꾸나!"
마지막 박을 여니 다양한 코로나 지원금과 무이자 융자 지원이!!
흥부네 가족은 라이브 커머스가 대박이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