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강남구가 4주 만에 양재천을 일방통행 형식으로 개방했습니다.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4, 5일과 11, 12일, 18, 19일까지 주말 3주간 양재천을 전면 통제했는데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재천 주말 개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방통행을 전제로 개방하자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주말 양재천을 개방하되,
나들이객들이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탄천2교에서 영동2교 구간에 대해
상단길과 소단길 산책로의 일방통행을 실시했습니다.

또 돗자리 사용과 피크닉을 금지하고, 손소독제 비치,
현장인력 추가 투입으로 주민의 원활한 통행을 도왔습니다.